농협, 수평적 조직문화 선포

  • 입력 2018.10.01 16:09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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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우진하 농협노조 위원장, 유지섭 NH노조 위원장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이번 선포식과 관련 “과거 수직적이고 관료적인 조직문화를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로 정착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실천의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명확한 방향성 설정 △자율과 책임의 문화 확산 △상호공감 강화 △하나되는 농협 구현 등을 4대 추진전략으로 설정, 중점추진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인사하기, 서로 칭찬하기와 같은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사무실 칸막이 제거, 북카페 등 직원휴게공간 확대, 시차출퇴근제 도입 등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는 게 농협의 설명이다.

이날 선포식은 ‘조직문화 활성화 영상 상영’, ‘결의다짐 상징의식’ 순으로 진행됐고, 이에 앞서 출근직원을 대상으로 홍보물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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