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직원 월급 모아 ‘사랑나눔기금’ 조성

aT-해피빈 사회공헌 MOU

  • 입력 2018.09.07 16:05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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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aT가 해피빈과 함께 농어촌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T 제공
aT가 해피빈과 함께 농어촌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지난 4일 네이버 기부포털 ‘해피빈’과 농어촌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T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했다.

aT 사랑나눔기금은 aT 임직원들이 월급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조성한 기금이다. 앞으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농어촌 소외계층 지원, 광주·전남(aT 본사 소재지) 지역상생 및 일자리창출 등에 쓰이게 된다.

기부 대상은 매달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투표엔 aT 임직원은 물론 일반 네티즌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달 진행하게 될 첫 기부는 농어촌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치료비 지원이다.

aT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는 ‘aT 좋은이웃들’, 농식품기업과 복지단체를 매칭하는 ‘aT FOOD드림’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랑나눔기금 조성을 통해 더욱 사회공헌활동의 폭을 넓히겠다는 포부다.

기노선 aT 기획조정실장은 “해피빈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금을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aT의 사회공헌활동을 네티즌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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