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인증원)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스마트 해썹(Smart HACCP)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했다고 전했다.
스마트 해썹은 해썹에 IoT 기술을 접목해 각종 데이터를 디지털로 수집·관리·분석하고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실시간 종합관리시스템이다. 스마트 해썹 도입은 인증원의 올해 중점 과제 중 하나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이 지난 2월부터 시스템 구축을 시작해 지난달에 완성하게 됐다.
그동안 사람이 수기로 일일이 기록하고 확인하던 해썹 관리를 자동화함으로써 효율성과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생산성도 높일 수 있으리라는 설명이다. 또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 용이해지고 빅데이터를 통한 품질예측 등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