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꽃이 피었습니다] 배움의 시작이 꿈으로

  • 입력 2018.09.01 11:10
  • 기자명 한국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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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모르고 이만큼 살았다

모른다는 것이 배움의 시작이다

무엇하러 세상에 왔는지

왜 사람으로 세상에 왔는지

이신자(75)전북 완주군 이서면
이신자(75)
전북 완주군 이서면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

 

죽어라 일만 하고 살다가

지나온 인생길이 너무 서러워

더는 후회하고 싶지 않아

나도 할 수 있다는 의지로

시작한 공부

 

배우면서 갖게된 꿈은

선생님이 되는 것

 

일일교사하고

꿈을 꼭 이루라던 스승의 날

 

희미한 불빛이

무지개를 피워올려

내 소원의 길로 첫 발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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