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경기장 밖 국가대표, K-Food

aT,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옆 농식품 홍보관 운영

  • 입력 2018.08.30 21:17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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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옆 한국 농식품 홍보관에서 풍물 공연이 벌어지고 있다. aT 제공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옆 한국 농식품 홍보관에서 풍물 공연이 벌어지고 있다.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인 8월 18일~9월 2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에 인접한 ‘FX 수디르만’ 쇼핑몰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은 K-Fresh, Red&Hot, 할랄식품, 인기상품, 미래클존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했으며 상품은 인도네시아 및 아시아 지역 수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복숭아^배 등 신선과일과 오미자^복분자즙 등 프리미엄 제품 홍보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별 판매^홍보부스 9개를 운영해 쇼핑몰 및 경기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구매를 유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 드라마를 자주 시청한다는 디나(28)씨는 복숭아를 시식한 뒤 “딸기 등 한국산 과일을 좋아하는 편인데 복숭아는 처음 맛본다”며 “식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앞으로도 구매해서 먹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아시안게임이 개최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아시안게임 연계 홍보관 운영을 통해 한국 농식품 수출 기반을 공고히하고 아세안 시장에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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