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흰가루병에 강하고 수량성도 좋은 고품질계 신품종 은하수꿀 참외 품종을 개발해 올해 9월부터 본격 종자 시판에 나섰다.
은하수꿀 참외는 오랫동안 육종 재료 수집과 계통 순화 및 고정 과정 등을 거쳐 지난해 농가실증시험을 마쳤고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신품종이다.
농우바이오는 신품종 은하수꿀이 기존의 참외 품종과 비교해 흰가루병 내병성은 물론 숙기와 당도, 과색에 육질까지 뛰어나 저온기부터 고온기까지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소득 측면에서 2월부터 8월까지 수확이 가능하고 기존과 비교해 평균 3~5일 정도 수확시기가 빠르며 정품과 수확량이 많아 200평 하우스 한 동 기준 조수익이 높게 나타나는 점을 강조했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는 “이번 은하수꿀 참외 신품종 출시로 재배 농가들은 고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들은 맛있는 참외를 먹어 행복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행복도 살리고 국민 행복도 높이는 농협의 역할에 맞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