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충청남도친환경농업인협회(회장 전량배, 충남친환경농업협회)가 창립했다. 충남친환경농업협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16일 예산군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창립대의원 총회를 가지며 새 출발을 알렸다.
이미 지난해부터 홍성군, 부여군, 서산시, 천안시, 금산군, 예산군 등에 친환경농업협회가 만들어지면서 광역 친환경농업협회 조직을 위한 준비가 이뤄져 왔다. 그 결과 충남친환경농업협회는 충남도 전체 친환경인증 4,321농가 중 16일 현재까지 10개 시·군 3,430농가(79.3%)를 아우르게 됐다.
16일 창립대의원 총회 결과, 초대 회장엔 전량배 충남친환경농업협회 창립준비위원장(전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이, 부회장엔 정상진 충남친농연 회장, 이연원 덕산농협조합장, 유승덕 보령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이 선출됐다.
충남친환경농업협회는 오는 23일 예산군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충남도 친환경농민들의 대단결을 위한 ‘충남친환경농업협회 창립대회’를 개최해, 공식적인 새 출발을 전 도에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