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 경제지주는 지난 3일 대외마케팅사업 농산물 공급액이 4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농협 대외마케팅사업은 국산 농산물 판매처를 대형 유통업체, 식재료 업체, 홈쇼핑 등으로 넓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농협 경제지주는 “최근 대형마트 점포수 감소 등 소매유통 저성장 속에서 대외마케팅사업은 지난해 최초로 농산물 공급 6,000억원을 달성해 14.2% 성장했다”며 “올해도 12%대 성장을 이어가 8월 초 4,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첫 7,0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석 농협 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농협 대외마케팅 마케터가 밤낮없이 전국 곳곳을 누비며 우리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2020년 대외마케팅사업 1조원 달성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