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 ‘파란농부’ 1기 30명 선발

  • 입력 2018.07.22 08:18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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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재단의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 ‘파란농부’에 선발된 청년농업인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농협재단의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 ‘파란농부’에 선발된 청년농업인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농협재단이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12일 모집 공고한 ‘미래 농업의 희망 파란농부 1기생’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에 농협재단은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신관 중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파란농부’는 농업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지원을 위해 농협재단이 2018년 도입한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이다. 파란농부는 청년(젊은) 농부, 알을 깨고 나온(破卵, 고정관념과 틀을 깬) 농부, 농업의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농부, 농업에 파란을 일으키는 농부를 뜻한다.

농협은 ‘파란농부’ 1기의 일본, 네델란드, 독일 등 농업선진국에 대한 해외연수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며 연수 후에는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금융·유통·포장·가공 등 초기 지원과 생산에서 판매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재단 이사장(농협중앙회장)은 “미래 농업은 스마트팜 기술과 6차 산업화를 통한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농협은 금년부터 청년농업인 30명을 매년 선발, 해외연수를 보내 농업에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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