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전에 우리농식품 쇼핑을

인천공항 1터미널 면세점
농식품 판매홍보관 개설

  • 입력 2018.07.20 16:13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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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에 설치한 농식품 홍보판매관 ‘Korea Gourmet Market’. aT 제공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에 설치한 농식품 홍보판매관 ‘Korea Gourmet Market’.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시티면세점 내에 수출농식품 판매홍보관 ‘Korea Gourmet Market’을 개설했다.

aT는 지난 1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동일한 이름의 판매홍보관을 개설한 바 있다. aT에 따르면 제2터미널이 활성화되면서 이곳 판매홍보관의 매출액도 꾸준히 상승하는 중이다. 이번에 제1터미널에도 점포가 들어서면서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는 모든 내외국인들에게 마지막으로 한국 농식품을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판매홍보관엔 수출 유망 농식품, 여행용 식품, 농식품 선물세트 등 국산 원료를 사용한 우수 농식품 약 130개 품목을 구비했다. 해외 시장개척에 노력하고 있는 중소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마켓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홍보관은 내년 6월 말까지 1년 동안 운영한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인천공항은 지난해 연간 6,200만명이 이용한 한국의 대표 출입국 관문으로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우리 농식품을 알릴 수 있는 장소”라며 “이번에 시티면세점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 및 중소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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