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 대동공업 경북지역본부, 구미시로 이전

기존 대비 2배 면적 … 최신 설비의 공장 및 창고 구축

  • 입력 2018.07.16 15:24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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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11일 대동공업이 경북지역본부를 경상북도 구미시로 이전하며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이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동공업 제공
지난 11일 대동공업이 경북지역본부를 경상북도 구미시로 이전하며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이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동공업 제공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던 경북지역본부를 구미시로 이전하며 지난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992년부터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에 위치한 지역 내 25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제품 및 부품 공급, 점검 및 수리, 영업판촉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관계자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생산 모델을 비롯해 특판 제품 등 제품 라인업이 확장되면서 대리점 및 지역 고객들에게 신속한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자 개선된 인프라의 신사옥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전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전한 경북지역본부는 올해 1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해 대지면적 약 8,000㎡, 건물면적 2,376㎡로 이전보다 약 2배 정도 넓은 공간에 사무동과 부품창고, 정비공장, 세척장, 기대 보관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약 950㎡의 부품창고는 1만여 종의 부품을 보관하고 있으며 정비공장과 세척장은 각각 460㎡와 40㎡ 규모다. 정비공장에는 크레인, 에어콤프레샤, 냉매자동회수‧주입기 등 최신 정비시설을 마련했으며 일일 최대 10대의 트랙터를 수용해 점검‧수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11일 준공식에는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지역별 대리점 회장 및 협력업체 대표, 구미시 관계자와 지역 농민 및 농협 조합장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하창욱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공간에서 고객 중심의 영업과 서비스 마인드를 더욱 단단히 해 농업기계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컨설팅 지향형 지역본부로 거듭날 것”이라며 “경북에서 농기계 공급 및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노력할 테니 지금처럼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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