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한 번 보고
창 밖을 한 번 보고
책가방 속을 들여다보고
노트 연필 지우개
빠진 것은 없을까?
두근두근 심장 뛰는 소리
혼자서는 걸을 수 없는 세상
활보 동생을 기다린다.
글씨를 쓰고 또 쓰고
아픈 것도 잊고 서러움도 잊고
언니 동생 모두 다 웃는 얼굴
조여던 가슴 사르르
한글교실에 오는 날은
시간이 멈추면 좋겠다.
거울 한 번 보고
창 밖을 한 번 보고
책가방 속을 들여다보고
노트 연필 지우개
빠진 것은 없을까?
두근두근 심장 뛰는 소리
혼자서는 걸을 수 없는 세상
활보 동생을 기다린다.
글씨를 쓰고 또 쓰고
아픈 것도 잊고 서러움도 잊고
언니 동생 모두 다 웃는 얼굴
조여던 가슴 사르르
한글교실에 오는 날은
시간이 멈추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