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 종합분석검정센터가 전북 익산시 송학동으로의 이전을 완료했다.
새로 완공된 종합분석검정센터는 1만6,849㎡ 규모로 농자재‧농식품 등 첨단 분석시설을 갖춘 시험센터 1개동, 동력성능시험 및 안전시험 검정 등이 가능한 농기계검정센터 3개동 및 농기계 야외시험장까지 갖췄다. 국내외 유사 분석시험세터의 특장점을 벤치마킹해 신축한 센터는 돌연변이 분석기 및 고효율유전자분석기 등 최신 유전자 분석 시설장비와 비료‧미생물‧토양‧농약‧수질‧농축산식품‧사료 등 분석에 필요한 모든 장비가 준비돼 있다. 특히 농기계검정센터는 △동력측정장치 △보호구조물시험장치 △유압 및 양력시험장치 △야외시험시설 등을 신축해 정부의 우량 농기계 보급 및 수출 지원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재단 종합분석검정센터는 건물 신축으로 연간 7만점 이상의 분석‧검정이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시설 및 장비 등 시운전을 거쳐 최고의 분석검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석 및 검정 서비스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고객모심방(063-919-15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권영 재단 분석검정본부장은 “종합분석검정센터는 농촌진흥청, 식품연구원,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인근 농업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해 농민과 국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