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은 오는 13일까지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종자기업 및 육묘, 농자재 등 종자산업 관련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종자산업관 및 농자재산업관’에 해당하며 3*3㎡ 또는 3*6㎡ 기본부스와 6*6㎡ 독립부스 중 원하는 전시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구개 종자기업 및 종자산업 관련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본부스 참가비는 무료다. 독립부스는 해당 면적만 제공되며 디자인, 설치비용 등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제출서류를 구비해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0월 23일부터 4일간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서 열리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는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가 종자산업관 및 농자재산업관 그리고 주제전시관, 체험교육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난 1회 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은 야외 전시포를 확대운영하고 바이어 초청과 일자리 채용설명회, 학술행사, 야외 품종재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안경구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장은 “이번 박람회 전시관 참여를 통해 국내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종자와 관련한 전‧후방산업 기업의 수출기회가 크게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