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 LS엠트론, 4년 연속 미국 EDA 선정 만족도 1위

  • 입력 2018.06.25 17:02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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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LS엠트론이 북미 농기계딜러협회가 선정한 만족도 1위 트랙터 업체로 4년 연속 선정됐다. LS엠트론 제공
LS엠트론이 북미 농기계딜러협회가 선정한 만족도 1위 트랙터 업체로 4년 연속 선정됐다. LS엠트론 제공

 

LS엠트론(대표 김연수)이 글로벌 선도 기업들을 제치고 북미 딜러가 선정한 만족도 최고의 트랙터 업체로 4년 연속 선정됐다.

북미 농기계딜러협회(Equipment Dealers Association, EDA) 주관 ‘2018 EDA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2,224명의 딜러가 5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1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LS엠트론은 종합 만족도에서 6.15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인 5.55점을 크게 상회했고 글로벌 업체 △존디어 5.34점 △구보다 5.78점 △아그코 5.11점 △케이스 4.22점 등을 큰 차이로 앞섰다. 특히 트랙터 분야 평가에서 △제품수급 6.2점 △제품품질 6.23점 △부품품질 6.27점 등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해당 분야에서 유일하게 종합 만족도 6점 이상을 기록했다.

LS엠트론은 자사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자평했다. 관계자는 “LS엠트론이 4년 동안 북미 고객에게 선택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발 빠른 대응에 있다”며 “LS엠트론 미국 법인은 주문 접수 후 평균 7일 내에 제품을 공급해 딜러들의 재고 부담을 덜고 고객 요구와 시장 수요에 즉각 반응토록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는 노스캐롤라이나,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등 주요 거점에 물류창고를 보유해 운송일자를 단축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부품창고를 4배로 확장해 신속한 부품 공급 능력과 충분한 재고 확보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LS엠트론 출범 당시인 2008년 1,600억원이었던 트랙터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5,8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 중 2008년 420억원의 글로벌 매출액은 지난해 4,000억원으로 약 9.5배 급성장했다.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는 “글로벌 농기계 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 중인 북미 시장에서 트랙터 분야 고객만족도 4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해 2023년 매출액 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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