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가 ‘푸드세이브(Food save)’ 플랫폼을 통한 농식품 기부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푸드세이브는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복지기관들을 대상으로 농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11월 개설해 aT 직거래쇼핑몰 ‘포스몰’의 대표상품 200종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푸드세이브를 활용한 이번 기부활동에는 진산비버리지·평화영농조합·제이디코리아·행복담기 등 aT 사이버거래소 등록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푸드세이브를 통해 참여업체를 모집한 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복지물품 전달시스템 ‘푸드뱅크’를 통해 적합한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해영 aT 유통이사는 “최근 사회공헌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 따라 분기별로 시행해 지속성을 확보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