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국산콩 직배현장 투어’

10월까지 2천톤 공급
계약 앞둔 실수요업체
국산콩 유통현장 방문

  • 입력 2018.06.24 10:52
  • 기자명 권순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국산콩 직배현장 투어에 참여한 실수요업체 관계자들이 SPC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aT 제공
국산콩 직배현장 투어에 참여한 실수요업체 관계자들이 SPC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국산콩 수요기반 확대를 위해 지난 18일 실수요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문경농협 SPC(콩종합유통처리장)에서 ‘국산콩 직배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aT는 지난해 수매한 국산 논콩 2,000톤과 SPC를 통해 정선한 국산콩 168톤을 7월부터 10월까지 직배계약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콩 직배 시범판매에 앞서 실수요업체들이 유통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 투어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수매 콩을 구매할 때 입찰에 참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정선된 콩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aT 관계자는 “국산콩 직배를 통해 국산콩 수요기반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배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aT 지역본부에서 이달까지 직배업체 등록을 해야 한다. 정부수매 국산콩 직배는 두부·두유·장류 등으로 국산콩을 가공하는 실수요업체들을 대상으로 한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