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지난 16일 신품종 육성 활성화를 위해 식량·특작분야 개인 및 소규모업체 개인육종가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육종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종자산업 발전 및 육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고, 신품종 육성을 통해 농업도 돈 버는 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앞서 감자 개인육종가 임학태 강원대 교수(Potato Valley 대표이사)는 ‘식량 전쟁과 육종 전략’이란 주제의 강의에서 바이오연료 수요급증, 기후변화 등에 따른 육종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국립종자원은 올해 식량·특작, 과수, 화훼, 채소, 버섯 등 5개 작물분야 4백여명의 개인육종가와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