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205

임국현(50,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 입력 2018.06.08 11:34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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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된 곳이라 철원에서 농사짓다 보면 평화가 왜 소중한지 피부로 느껴요. 그래서 농민회는 남북관계가 좋든 나쁘든 매년 (통일쌀을) 심었어요. 근데 올해는 아주 오랜만에 남북정상들이 만난 뒤라 더 의미가 있죠. 예년엔 일부만 손으로 심고 나머진 이앙기로 심곤 했는데 올해는 전부 손으로 해요. 인하대 학생들이 농활 답사 차 왔다가 흔쾌히 같이 하니깐 일할 맛도 나고 더 좋네요. 모 심는 데 힘도 덜 들고요.” 
“분단된 곳이라 철원에서 농사짓다 보면 평화가 왜 소중한지 피부로 느껴요. 그래서 농민회는 남북관계가 좋든 나쁘든 매년 (통일쌀을) 심었어요. 근데 올해는 아주 오랜만에 남북정상들이 만난 뒤라 더 의미가 있죠. 예년엔 일부만 손으로 심고 나머진 이앙기로 심곤 했는데 올해는 전부 손으로 해요. 인하대 학생들이 농활 답사 차 왔다가 흔쾌히 같이 하니깐 일할 맛도 나고 더 좋네요. 모 심는 데 힘도 덜 들고요.”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분단된 곳이라 철원에서 농사짓다 보면 평화가 왜 소중한지 피부로 느껴요. 그래서 농민회는 남북관계가 좋든 나쁘든 매년 (통일쌀을) 심었어요. 근데 올해는 아주 오랜만에 남북정상들이 만난 뒤라 더 의미가 있죠. 예년엔 일부만 손으로 심고 나머진 이앙기로 심곤 했는데 올해는 전부 손으로 해요. 인하대 학생들이 농활 답사 차 왔다가 흔쾌히 같이 하니깐 일할 맛도 나고 더 좋네요. 모 심는 데 힘도 덜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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