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국산 돼지고기 소비로 나눔 실천해요

상암문화광장 ‘소‧나‧기 마켓’ 참가해 저소득 가정 지원
한돈자조금, 한돈인증점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행사

  • 입력 2018.05.23 15:53
  • 수정 2018.05.23 17:55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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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산 돼지고기가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한돈자조금)는 ‘소‧나‧기 마켓’ 등 다양한 한돈 할인행사로 한돈 소비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에도 나선다.

한돈자조금은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소비가 나눔이 되고, 나눔이 기쁨이 되는 마켓이란 뜻의 ‘소‧나‧기 마켓’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저소득 가정 지원을 목적으로 열리며 한돈자조금 역시 한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저소득층에 전달한다.

한돈자조금은 서울경기양돈농협, 무지개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삼겹살, 목살 등 한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삼겹살과 목살은 1,780원(100g 기준)에 판매하며 앞다리살은 980원(100g 기준)으로 각각 할인해 판매한다. 또, 행사를 기념해 23일과 24일 양일간 선착순 100명에게 한돈 삼겹살을 1,000원(100g 기준)에 판매한다.

가족단위로 즐길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돈자조금은 행사기간 동안 한돈 시식회, 푸드트럭 ‘도니카’, 한도니 모자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에선 오는 31일까지 한돈 구이용 기획상품을 할인판매하며 카카오톡 제휴를 통해 한돈 40% 할인 기획전도 진행된다.

이밖에 한돈인증점과의 제휴 프로모션을 통한 이벤트도 추진된다. 한돈인증점은 한돈자조금이 국산 돼지고기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과 식육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전국 980여개소가 운영 중이다.

한돈자조금은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전국의 한돈인증점을 대상으로 소비자 할인 및 저지방부위 추가 증정 행사를 연다. 한돈인증 식육점은 삼겹살 1㎏ 이상 구매 시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의 저지방 부위를 30% 추가 증정한다. 또, 한돈인증 음식점에선 한돈 메뉴 주문 시 1인분당 2,0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2만원 이상 메뉴는 4,000원을 할인한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앞으로 소‧나‧기 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행사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한돈인증점은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모두를 위한 공익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한돈인증점에서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돈인증점 할인행사 및 지역별 한돈인증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돈닷컴’ 홈페이지(han-do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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