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 경제지주는 지난 16일 농협안성농산물도매센터(안성센터)를 통해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경기도 6개시 438개 학교(2만명)에 조각과일(컵)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안성시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시작으로 나머지 5개시에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안성센터는 경기도에서 생산된 친환경·GAP 과일을 구매해 HACCP 인증 작업장을 거쳐 조각과일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원석 농협 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 대표이사는 “제철 조각과일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원재료 준비부터 공급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조각과일 공급이 국산 과일의 소비확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학생들의 비만예방과 국산 과일 섭취를 통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돌봄교실 간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