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자회사 경영간담회

  • 입력 2018.05.18 14:31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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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5일 NH농협은행 현장경영간담회에서 임직원에게 당부말을 하고 있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5일 NH농협은행 현장경영간담회에서 임직원에게 당부말을 하고 있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농협금융) 회장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NH농협은행을 비롯한 7개 자회사를 방문해 경영현안과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현장경영간담회를 진행한다.

김 회장은 현장경영간담회를 통해 최근 대내외 경영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고객가치 중심 경영과 수익성 확대를 위한 계열사의 경영전략에 대해 격식 없는 토론과 현장 중심의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특히 취임사에서 제시한 △농업인의 버팀목 △고객신뢰 △협업 △혁신의 4대 경영키워드를 중심으로 범농협수익센터로서의 농협금융의 역할을 자회사에 주문했으며, 현장경영간담회에서 논의한 사항은 향후 지속적인 피드백과 관리를 통해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현장경영간담회가 마무리되면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전국의 영업점을 방문해 영업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어려움을 공유하는 2단계 현장경영을 준비 중이다.

농협금융은 “‘사무실에 앉아 서류만 보지 않겠다’는 김 회장의 소통·현장중심 경영철학이 대한민국 대표금융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농협금융 목표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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