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202

이태웅(70,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금암리)

  • 입력 2018.05.18 10:43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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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이 잘 났나 확인하는겨. 잘 컸구먼. 모판만 1,600장이여. 이웃이 조금씩 부탁한 거랑 같이 (못자리) 했지. 대개는 고시히까리여. 이 동네는 고시히까리 아니면 아끼바리여. 추청이라고 알지? 이제 한 5일 정도만 부직포 덮어 놓으면 새파래져. 금방 올라와. 모내기 할 때 꼭 들려. 막걸리라도 한 잔 줘야하는데. 섭섭하네.”
“촉이 잘 났나 확인하는겨. 잘 컸구먼. 모판만 1,600장이여. 이웃이 조금씩 부탁한 거랑 같이 (못자리) 했지. 대개는 고시히까리여. 이 동네는 고시히까리 아니면 아끼바리여. 추청이라고 알지? 이제 한 5일 정도만 부직포 덮어 놓으면 새파래져. 금방 올라와. 모내기 할 때 꼭 들려. 막걸리라도 한 잔 줘야하는데. 섭섭하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촉이 잘 났나 확인하는겨. 잘 컸구먼. 모판만 1,600장이여. 이웃이 조금씩 부탁한 거랑 같이 (못자리) 했지. 대개는 고시히까리여. 이 동네는 고시히까리 아니면 아끼바리여. 추청이라고 알지? 이제 한 5일 정도만 부직포 덮어 놓으면 새파래져. 금방 올라와. 모내기 할 때 꼭 들려. 막걸리라도 한 잔 줘야하는데. 섭섭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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