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축산농장 사업, 전국 순회교육 완료

  • 입력 2018.05.13 12:14
  • 수정 2018.05.13 20:29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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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전국 순회교육이 지난 4일 완료됐다.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선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공정한 평가방식에 관한 설명이 진행됐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3월부터 진행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전국 현장 순회교육을 강원도를 끝으로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10개 시·도 담당자 139명이 교육에 참여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절차부터 현장평가 방법, 채점표 배점기준 등 세부사항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농가 신청서류가 기존 10개에서 3개로 간소화되며 변경된 사항에 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특히, 전라남도는 22개 시·군 담당자 전원이 참여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현재 43개 농가의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및 검증이 이뤄지고 있다. 해당 시·군은 지정 뒤에도 지속적으로 지정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연 2회 농장을 직접 방문해 농장 관리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관리원 역시 3월까지 30개 농가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달부터 22농가에 대한 사후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장원경 관리원장은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현장평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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