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농촌마을을 찾습니다”

농식품부,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소득·체험’, ‘문화·복지’ 등 4개 분야 선정

  • 입력 2018.05.13 08:49
  • 수정 2018.05.13 21:08
  • 기자명 원재정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열린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까지 오른 각 지역 농촌마을 주민들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지난해 열린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까지 오른 각 지역 농촌마을 주민들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농촌 주민들이 주도하는 자유롭고 창의로운 마을 만들기 사례를 공모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로 5회째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연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농촌마을 대상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등 4개 분야와 시·군 대상 △마을 만들기 1개 분야 총 5개 사례를 선정한다.

콘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은 다음달 22일까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홈페이지(http://raise.go.kr/contest)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평가절차는 참가마을 신청 후 시·군에서 분야별 대표마을을 시·도에 추천하고, 시·도별 예선(7월 초) 및 농식품부 주관의 현장종합평가(7월 중)를 거쳐 오는 8월 30일 본선에 진출하는 각 분야별 5개소, 총 25개소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25개소는 8월 30일 본선 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되며, 당일 현장평가를 거쳐 분야별 1위 4개 마을에 3,000만원 시상을 한다. 이 외에 분야별로 2위부터 5위까지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콘테스트 참여마을 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주민중심의 마을 만들기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퍼포먼스 준비 등 콘테스트 참여과정에서 마을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동이 강화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난 2014년 시작돼 올해 5회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마을 만들기 우수 시·군 - 홍성군 △소득·체험 - 임실 치즈마을 △문화·복지 - 상주 정양리마을 △경관·환경 - 밀양 봉대마을 △깨끗한 농촌만들기 - 합촌 내촌마을 등이 금상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