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201

최OO(61, 경남 사천시 남양동)

  • 입력 2018.05.11 13:33
  • 수정 2018.05.13 20:56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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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껍질도 도시에서 하려면 다 쓰레기 아닌교. 그러니 우리가 손질 다 해가지고 넘기지. 작업비를 따로 바랄 수 있나. 상인들이 잘 사주는 것만 해도 고맙게 생각해야 될 판인데. 엊그제 옆 동네서 경매 넘겼더니 1키로(kg)에 700원도 안 나왔다고 하더만. 글면 농민들은 작업비도 안 되거든. 그니깐 데모도 하는 거지. 인건비도 안 되고 농약값도 안 되고 제일 답답한 게 농민이라.” 
“대파 껍질도 도시에서 하려면 다 쓰레기 아닌교. 그러니 우리가 손질 다 해가지고 넘기지. 작업비를 따로 바랄 수 있나. 상인들이 잘 사주는 것만 해도 고맙게 생각해야 될 판인데. 엊그제 옆 동네서 경매 넘겼더니 1키로(kg)에 700원도 안 나왔다고 하더만. 글면 농민들은 작업비도 안 되거든. 그니깐 데모도 하는 거지. 인건비도 안 되고 농약값도 안 되고 제일 답답한 게 농민이라.”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대파 껍질도 도시에서 하려면 다 쓰레기 아닌교. 그러니 우리가 손질 다 해가지고 넘기지. 작업비를 따로 바랄 수 있나. 상인들이 잘 사주는 것만 해도 고맙게 생각해야 될 판인데. 엊그제 옆 동네서 경매 넘겼더니 1키로(kg)에 700원도 안 나왔다고 하더만. 글면 농민들은 작업비도 안 되거든. 그니깐 데모도 하는 거지. 인건비도 안 되고 농약값도 안 되고 제일 답답한 게 농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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