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9월 6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8년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채용계획이 있는 농림축산식품 분야 민간기업의 참여를 촉구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분야 청년의 취‧창업 기회를 돕고자 기획됐으며, 약 200개의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석해 기업별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1:1 채용 상담을 비롯해 현장 서류접수 및 면접, 인턴‧정규직 직접채용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취‧창업 지원 및 관람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취업서류 작성 및 외국어 면접, 이미지 코칭과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자 대상 무료 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산업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가치에 대한 비전을 제공하는 전시‧체험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가해 젊은 인재 영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인재기획실(wisdom@epis.or.kr)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홈페이지(www.epis.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인재기획실(044-8618814)로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구직자의 경우 사전 구직 등록절차를 통해 취업 알선 및 채용 상담을 현장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 24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서와 이력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박람회 홈페이지는 7월 경 구축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일자리 정보 제공으로 우리나라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