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월부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시행

도내 361개교 1만1,000명 대상 시범추진

  • 입력 2018.04.25 17:45
  • 기자명 한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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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강원도가 오는 5월부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초등학교 재학 중 초등돌봄교실방과 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조각과일을 컵이나 파우치 등의 신선편이 형태로 과일간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361개교 학생 11,000명이다.

강원도는 농산물공급·관리 일원화 및 품질 및 규격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표로 강원도 과수산업발전계획 사업시행주체인 농협강원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지난 423일 체결했다.

광역공급업체는 도내 시·군 학교에서 필요한 과실·과채의 수급조절, 품질관리를 담당한다. 또 가공업체로 과일을 직접 공급하거나 타시·도의 APC와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가공업체는 농식품부에서 엄격하게 심사해 선정·고시한 적격업체 7곳 중 3곳이다. ·군별로 적격업체를 선정하여 학교까지 공급하게 된다.

강원도는 농식품부 과일간식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과일간식을 조기 공급할 방침이며, 도내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과 도내에서 생산되는 과일 소비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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