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역과 농업 | 인사말 Ⅱ

  • 입력 2018.04.21 00:20
  • 수정 2018.05.14 11:33
  • 기자명 배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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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세계 각국의 농민들은 자유무역으로 고통 받고 있다. 희망을 세계화하고 투쟁을 세계화하자는 구호처럼 전 세계 농민들이 단결해 자유무역으로부터 농민들을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주길 바란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환경노동위원장

자유무역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분야가 농업이다. 세계화에 비춰 자유무역은 불가피하지만 농업이나 중소기업 등 취약분야에 대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노력하겠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부는 국가경제의 발전을 위해 농업분야의 희생만을 강요해왔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자유무역으로 인한 농업의 피해를 고발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농산물 자유무역은 농업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다. ‘경쟁력 확대’ 아래 농민을 신자유주의의 바다로 내몬 정책들을 되짚어야 한다. 식량주권 수호를 위한 대안이 도출되길 희망한다.

 

 

 

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

농민들의 주 소득은 농업 외 소득이 됐다. 농업소득만으로는 생계를 꾸리기 힘들어 사람들은 농촌을 떠났다. 자유무역에서 농업을 보호해 취약해진 농업 생산기반을 회복해야 한다.


 

 

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전 세계적 공감대 확산이 긴요하다. 논의가 결실로 이뤄지길 바라며 농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법령과 제도개선에 주어진 역량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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