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16일부터 농협 시군지부에서 수령 가능
5만2,000여명에 1인당 10만원권 지급

  • 입력 2018.04.16 10:59
  • 기자명 배정은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전라남도가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16일부터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

올해는 행복바우처 카드 사업에 대한 여성농어업인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져 지난해보다 9,316명 늘어난 5만 2,686명에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부터 70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이다. 지난 2월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어업인은 16일부터 농협 시군지부에서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한 10만원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행복바우처 카드로는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일상생활과 관련해 전국 어디에서나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선호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어업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농협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12월까지 지원되는 모든 금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 농업인 단체에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