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15∼17일까지 3일간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 하나로공원에서 ‘녹색의 땅 전남 농축산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 기간에 전남도와 농협 전남본부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생산한 쌀과 마늘, 양파, 딸기, 토마토, 애호박, 양상추 등 원예작물과, 채소류, 잡곡류 등 1백여개 품목과 소포장 친환경 농축산물을 중간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했다.
또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반한쌀 등 5개 우수브랜드 쌀과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10대 브랜드쌀을 전시해 전남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15일 개장식에서는 주)농협유통,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2개소 및 수도권 학교급식납품 학교를 대표한 서울 봉원중학교와 8백억원 상당의 전남 농축산물 납품협약도 체결했다.
이어 전남도와 지역농협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쌀 평생고객 150만명 회원 확보 선포식을 갖고 임향순 호남향우회 연합회장 등 출향인사들을 전남농축산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