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춘형 기자]
포천시농민회는 지난 22일 영북농협에서 영농발대식 및 풍년농사 기원 고사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길연 전농 경기도연맹 의장을 비롯해 박창수 포천농협 조합장,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 이창엽 영북농협 전무 등 내외빈과 농민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고장직 포천시농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인을 대표하는 농민회의 창립 22주년이 되는 올해에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 현실과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민이 주인인 세상, 농업인이 존경받는 세상을 만들고 농업의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는 운동에 농민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박창수 포천농협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농업, 농촌을 지켜주시고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져주는 전국 300만 농업인이 위상을 찾고 주인이 되는 세상을 위해 농업인과 항상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