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종돈업경영인회가 제10대 회장으로 박한용 설천농장 대표를 추대했다.
경영인회는 지난 8일 대전시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및 임원진을 새로 구성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회원들은 전원 동의를 거쳐 박한용 설천농장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 회장은 1983년 양돈업에 입문했으며 현재 경북 경산시와 영천시에서 종돈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 회장은 “본회가 종돈업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계열화 종돈업체, 민간 종돈업체, 유전자센터가 각자의 역할은 다르지만 종자를 생산하는 같은 종돈업계로 다 함께 할 수 있는 경영인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