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인증원)이 지난달부터 업무와 조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진행한 지원별 순회점검을 마쳤다고 전했다.
인증원은 인증심사본부장 등 5명으로 점검단을 편성,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전국 6개 지원(부산·경인·대구·광주·서울·대전)을 순회점검했다. 먼저 점검단이 HACCP 심사평가 기준 및 절차 준수 여부, 신청부터 발급까지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 뒤, 장기윤 원장 주재로 2018년 심사계획 및 운용 내실화 방안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순회점검은 특히 장 원장과 현장 직원들의 소통 기회로도 활용, 직원들이 장 원장과 인사·복지 등 관심사항에 대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장 원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장부터 가공, 판매장까지 HACCP을 통한 식품안전을 지켜가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는 심사관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국민들이 HACCP을 믿고 선택해 소비할 수 있도록 HACCP심사의 내실화에 더욱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