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018 식량작물 종합 상담’

9월까지 18개 지역서 실시
작목별 개별‧현장 상담 진행

  • 입력 2018.03.08 21:30
  • 수정 2018.03.08 21:31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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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농진청)은 ‘2018 식량작물 종합 상담을 전국적으로 실시,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3월 강원도 인제군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전국 18개 시‧군을 순회 방문해 9개 작목(벼‧보리‧감자‧고구마‧콩‧팥‧옥수수‧들깨‧잡곡)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실시되는 식량작물 종합 상담은 공통 관심 사항에 대한 공동 상담과 관심 분야별 전문적인 개별 상담, 방문 요청 농가에 대한 현장 상담으로 나눠 진행한다.

개별 상담은 △품목별 재배관리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가공‧유통 등 분야별 전문 상담사가 농업인과 일대일로 만나 진행한다. 현장 상담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3~4명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농진청은 영농 시기별로 식량작물 품종, 재배 관리, 병해충 방제 등 농업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한 번에 제공코자 2014년부터 식량작물 종합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21개 시‧군에서 벼, 두류, 잡곡 등 7개 작목에 대해 25회에 걸쳐 964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농진청 기술지원과 정충섭 과장은 “올해 식량작물 종합 상담은 시‧군 지역의 요구사항을 수용한 맞춤형 상담으로 보다 안정적인 작물 생산과 농가 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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