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청과도매법인, 저소득가정 아동 후원

18년째 이어진 온정 … 기부금 누적 3억여원

  • 입력 2018.03.05 15:01
  • 수정 2018.03.05 15:02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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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법인들이 18년째 지역사회에 기부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대아청과 제공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들이 지난달 23일 가락종합사회복지관에 600만원을 기부, 저소득가정 아동을 후원했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지회)는 가락시장 4개 청과도매법인(동화·중앙·서울·대아청과)으로 구성된 단체다. 지난 2000년 12월 불우이웃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결의한 이래 18년째 기부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기부금은 농산물 및 생계비 지원, 아동 멘토링사업 운영 등에 쓰이며, 지회 회원사 임직원들은 시설에서 직접 밑반찬 조리, 배식, 청소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18년 동안의 총 기부금은 3억1,700만원, 누적 봉사활동 횟수는 441회다.

지회장사인 대아청과는 “지회 구성원 모두가 꾸준히 나눔활동에 동참해오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 이웃사랑 실천을 마음에 새기고 본연의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이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싹을 틔울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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