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제18대 이병호 사장 취임

전문성·현장성 갖춘 인사
3년 만에 농업 요직 복귀

  • 입력 2018.02.25 00:13
  • 수정 2018.02.25 00:14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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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이병호 aT 신임 사장.

이병호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지난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사장은 1955년 충남 계룡 출생으로 농림부장관실 정책담당보좌관을 거쳐 통일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와 농수산식품유통연구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까지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직을 맡은 바 있다.

남북 농업 협력 문제에 대한 소양과 농산물 유통분야에 대한 조예, 공기업 경영능력 등 농업분야 요직을 거치면서 경륜을 쌓아 온 데다 예냉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영농조합을 설립·경영한 경험도 있어 전문성과 현장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이 사장은 취임식에서 aT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함과 함께,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혁신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현실에서, 우리 농어업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데 기여하는 aT, 걱정 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우리 농업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는 aT, 이를 실현하는 것이 최고경영자인 나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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