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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 앞장서 자주통일의 물꼬를 열자”남원시농민회 총회 개최 … 남북농민 농업교류 성사 결의

[한국농정신문 홍수정 기자]

“남북농민이 같이 농사도 짓고 농기계 몰면 쓰겄네!”

지난 7일 전북 남원시 보절면에서 개최된 ‘16기 2차년도 남원시농민회 총회(사진)’에 참석한 농민들의 외침이다.

남원 농민들의 올해 결의가 심상치 않다. 이번 평창올림픽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기 때문이다. 김길주 남원시농민회장은 “한반도 정세가 눈 깜짝할 새 뒤집어졌다. 경직돼있던 남북 분위기가 이번 평화올림픽을 계기로 눈에 띄게 바뀌었고, 평화통일 물꼬가 터지는 듯하다”고 말했다.

정세강연에 나선 강광석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은 “한반도 분위기, 대북 핵 무력화를 보는 세계의 시선도 달라지고 있으며 오로지 미국만이 오기로 버티고 있다”고 현 정세를 개괄했다. 이어 “문재인정부는 남북대화가 성사된 것은 트럼프 미 대통령의 공이 크다고 치하했고, 신년사에서 농(農)자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정세 속, 농민의 역할에 대해 그는 “오는 22일 전국 농민 통일문화제를 시작으로 한미군사훈련 중단과 남북농업교류 실현을 이뤄내고, 자주통일에 농민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전농은 오는 2월 22일~23일 강릉에서 자주통일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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