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단 발대식 개최

  • 입력 2018.02.08 22:05
  • 수정 2018.02.08 22:07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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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은 지난 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단 발대식을 열고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농협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응원단 발대식’을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농협은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농민과 농협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는 의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농민·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응원단 외에도 농민조합원과 농촌거주 문화소외계층 등에게 1만장의 입장권을 지원, 국가별 단체응원을 계획 중이다.

또한 △금융협회 등을 통한 기부금 40억원 전달 △20억원 상당의 강원지역 농특산물 선수촌 제공 △농지·사무소 등 경관개선 운동 △외국인 관광객 금융편의를 위한 글로벌 ATM기기 전환 △가축 전염병 예방활동 강화 △강원지역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 운영 등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시키겠다는 각오다.

김병원 회장은 “300만 농민과 10만 농협 임직원이 힘을 모아 평창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농촌지역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아름다운 농촌과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민 여러분께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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