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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가 좀처럼 가시지 않은 가운데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의 시설하우스에서 한 이주노동자가 수확한 청경채를 경운기에 가득 싣고 하우스를 나서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겨울 한파가 좀처럼 가시지 않은 가운데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의 시설하우스에서 한 이주노동자가 수확한 청경채를 경운기에 가득 싣고 하우스를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