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꽃이 피었습니다] 선생님과의 시작

  • 입력 2018.02.04 11:50
  • 수정 2018.02.04 11:52
  • 기자명 한국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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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배우지 못한 공부를

내 나이 78세에 공부는 무슨 공부

회관에서 공부를 한다기에

송영희 (78) 강원 철원군 갈말읍

공부가 머리에 들어갈까

생각하면서 회관에 오니

동료 친구들이 많이 와있다

선생님께서 공부를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 돼서 어떡하나

하면서 공부를 하니

공부 시작하기를 잘했다 생각된다

아 역시 배워야 하겠구나

늦깎이 학생이지만 배움에는

나이가 없는 것 같다

즐겁고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우리 선생님 고마운 선생님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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