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2018년 축산물 교육 시작

  • 입력 2018.01.20 17:30
  • 수정 2018.01.20 17:31
  • 기자명 배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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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해썹인증원)이 지난 18일 ‘축산물 가공·유통 해썹 경영인과정(정기)’을 시작으로 2018년 축산물 해썹(HACCP) 교육을 본격화했다.

2018년 축산물 해썹 교육은 55회, 정원 4,530명으로 편성됐다. 지난해 교육운영 결과 분석을 통해 전년대비 교육 횟수를 4회, 정원을 400명 늘린 것으로 가장 수요가 많았던 축산물 가공·유통 해썹 경영인과정 교육은 28회, 2,800명으로 편성하는 등 교육 수요자의 선호 및 필요도를 반영했다.

오는 4월부터 시작하는 전문 교육과정에 현장 회계감사 프로그램 과목 등을 개설하는 등 해썹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번기, 가축질병 발생, 브랜드 및 농가 단체인증 등 시기와 지역별 특이사항을 반영해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인 ‘특별교육’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장기윤 원장은 “축산물 해썹 교육이 축산업계 영업자 및 종사자들의 위생수준 향상과 전문성 확보를 목표로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썹인증원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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