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임명

“전국 농어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 다 하겠다”

  • 입력 2018.01.19 20:46
  • 수정 2018.04.13 16:15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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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당대표 추미애)은 지난 15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성곤 의원을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한편 국방안보·환경·과학기술·해양수산의 4개 특별상설위원회 등 총 5명의 위원장을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국농어민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전국농어민위원장과 부위원장, 시·도당 농어민위원장으로 구성되며, 전국농어민위원장은 농어민 대표로 당연직 당무위원으로서 당의 중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의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전국 농어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농어민들의 현실을 알리고 농어업정책에 농어민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2월 3일 창립됐다. 당시 여성, 노인, 청년, 노동 등의 전국위원회만 존재했던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내 농어민 문제를 대변할 공식 조직이 처음 생겨 큰 관심을 모았다. 초대 전국농어민위원장엔 신정훈 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이 역임한 바 있다.

위성곤 의원은 전국농어민위원장으로서 앞으로 각 지역 농어민위원회와 함께 농어민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당내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위성곤 의원은 “농어촌과 농어민의 어려움이 큰 상황 속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전국위원장으로 각 지역의 위원들과 협력해 농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희망이 있는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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