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187

석낙구(69, 충남 서산시 해미면 전천리)

  • 입력 2018.01.19 12:01
  • 수정 2018.01.19 12:04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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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감자 심으려고 준비 중이여. 이 줄을 두둑 위에 놓고 표시된 곳마다 구멍을 파. 그러면 간격이 일정하지. 지금 심으면 이르면 4월 말, 5월 초에는 수확해. 이미 심은 집도 많은데 뭘. 요샌 날이 춥고 땅이 어니깐 볕만 좀 나면 이렇게 수증기가 올라와. 안이 뿌옇지? 바깥은 추워도 안에서 일하다 보면 땀 나. 가끔씩 (하우스) 밖에 나오면 시원해. 감자는 일요일쯤 심으려고.”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봄 감자 심으려고 준비 중이여. 이 줄을 두둑 위에 놓고 표시된 곳마다 구멍을 파. 그러면 간격이 일정하지. 지금 심으면 이르면 4월 말, 5월 초에는 수확해. 이미 심은 집도 많은데 뭘. 요샌 날이 춥고 땅이 어니깐 볕만 좀 나면 이렇게 수증기가 올라와. 안이 뿌옇지? 바깥은 추워도 안에서 일하다 보면 땀 나. 가끔씩 (하우스) 밖에 나오면 시원해. 감자는 일요일쯤 심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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