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농민이 주도하는 농업연구이거나 농촌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대산농촌재단(이사장 오교철)은 ‘농민이 주도하는 농업현장 연구 지원’을 목표로 2018년 농업실용연구 과제를 오는 2월 2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농업실용연구과제 공모 분야는 △저비용·저투입·친환경 농업기술 △소농·가족농을 위한 농가공 및 유통 △토종종자 보존 및 확산, 활용기술 개발 △농촌복지·문화·공동체 활성화 등 4가지다.
지원대상은 △농민 △농업 전문 연구(대학교수, 연구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농업관련 종사자 등이며, 국가 연구기관 소속 연구직 공무원은 제외된다. 같은 주제로 타 기관의 지원을 받았거나 받고 있는 경우, 최근 3년간(2015년~2017년) 대산농촌재단 농업실용연구 지원금을 받은 경우 역시 지원할 수 없다.
각 분야를 망라해 연구과제는 10과제 이내로 선정, 지원하며 1과제 당 1,000만원 이내에 지원된다.
지원은 전자우편(dsa@dsa.or.kr)으로 오는 2월 25일 밤12시까지 지원신청서 등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