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가락시장정산㈜(대표이사 김성수·김동석)가 올해부터 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정산㈜로 사명을 변경했다.
가락시장정산㈜는 상장예외품목의 출하대금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농산물중도매(법)인직거래정산조합이 각각 50%씩 출자해 만든 대금정산회사다. 본래 가락시장 내에서만 정산 업무가 이뤄졌는데, 지난해 7월 강서시장이 상장예외품목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가락·강서시장을 아우르게 됐다.
사명 변경은 이같은 업무대상 확대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8~9월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정산㈜’가 새로운 사명으로 최종 확정됐고, 지난 1일부터 공식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