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해썹인증원)이 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2018년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해썹인증원은 지난해 2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통합해 만들어진 해썹(HACCP) 인증 및 식품 안전관리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12월 15일 KTX 오송역 인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신청사를 완공하면서 한층 접근성을 높였다.
이날 시무식에선 내부 인사발령자 임명장 수여 및 유공자 시상을 진행했다. 더불어 엄애선 한양대 생활과학대학장과 이종욱 비상임감사의 직무윤리 특강을 통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윤 원장은 “2018년은 통합된 해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과 뜨거운 열정을 갖고 나아가자”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검증 위주의 해썹 심사로 신뢰를 회복함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