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대위는 이날, 9일 현재 1차로 8백55명의 이장들이 선언운동에 참여했고, 앞으로 계속 이장단 선언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대위는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한미FTA는 우리 농업에 최대 8조 9천억원의 피해가 예상되는 반농업적 협상이며, 교육과 의료시장 등의 개방으로 인해 사회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농대위는 또 지난 1월 스위스가 농업 분야 전면 개방을 요구하는 미국과의 FTA 협상을 중단했고, 3월에는 아랍에미레이트가 FTA 협상을 무기한 연기하는 등 FTA는 결코 대세가 아니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