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이장단 4천7백52명

한미FTA 반대 서명 추진

  • 입력 2007.02.01 00:00
  • 기자명 관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미FTA 저지 경남농축산대책위가 1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한-미 FTA 저지, 11월 22일 도민총궐기대회 성사' 이장단 1차 선언운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미FTA 저지 경남농축수산대책위(이하 농대위)는 지난 1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한-미 FTA 저지, 11월22일 도민총궐기대회 성사’ 경남도 4천7백32명 이장단 1차 선언운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농대위는 이날, 9일 현재 1차로 8백55명의 이장들이 선언운동에 참여했고, 앞으로 계속 이장단 선언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대위는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한미FTA는 우리 농업에 최대 8조 9천억원의 피해가 예상되는 반농업적 협상이며, 교육과 의료시장 등의 개방으로 인해 사회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농대위는 또 지난 1월 스위스가 농업 분야 전면 개방을 요구하는 미국과의 FTA 협상을 중단했고, 3월에는 아랍에미레이트가 FTA 협상을 무기한 연기하는 등 FTA는 결코 대세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