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미래농업,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높이다

‘2017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
농생명 산업의 가치·비전 확산

  • 입력 2017.12.09 22:42
  • 수정 2017.12.10 20:20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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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7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에 방문한 초등학생들이 체험관 내 한국형 스마트 돈사를 살펴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농식품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17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을 개최했다.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으며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미래농업’을 주제로 치러졌다. 행사에서는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바이오기술(BT)을 농식품 분야에 접목한 다양한 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는 주제관과 테마전시관, 기술교류관 및 체험관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주제관인 ‘스마트 미래농업관’에서는 농업 생산부터 가공·유통·소비 및 치유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4차산업 핵심기술을 접목한 성공사례 및 첨단 미래농업기술이 전시됐다.

특히 체험관은 전시관별 테마와 연계한 생명산업 과학기술 성과물을 시연하고 가상체험과 드론 등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사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트랙터 시뮬레이터와 VR 가상체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이 접목된 체험 콘텐츠의 강화로 예년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과 차별화를 추구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에는 농림축산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20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과 농수산식품분야 우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시상하는 ‘2017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우수작 시상’도 개최됐다.

또 개막 당일인 5일에는 ‘2018 농업기술실용화지원 사업 및 창업보육 설명회’가 개최돼 벤처창업지원사업 등의 우수사례와 지원내용을 살펴볼 수 있어 농식품 분야 창업도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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