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을 담아, 희망을 담아’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

  • 입력 2017.12.02 23:43
  • 수정 2017.12.02 23:44
  • 기자명 권순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참석한 내빈들이 개막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aT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지난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맛을 담아, 희망을 담아’를 주제로 연 올해 식품대전엔 190여개 식품기업이 참가해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풍성한 위용을 과시했다. 29일 개회식엔 설훈 국회 농해수위원장과 위성곤 의원,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양대수 식품명인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뚜기 이강훈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도 거행했다.

식품대전은 본행사인 식품기업 박람회 외에도 20개국 1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농식품 수출상담회(Buy Korean Food 2017)와 국내 바이어 상담회, 2018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한·중·일 식품첨가물 포럼 등 대형 행사들도 연계해서 진행했다. 또 해외 14개국 15개 도시에서 개최한 한식요리 콘테스트 우승자들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다양한 식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영록 장관은 “식품산업이 농업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식품기업이 국산 농산물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도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R&D 투자,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으로 식품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